1. INFO
– 인터랙티브 사운드미디어 설치, 2026
– 재료 : 오디오 시스템, MCU, FM 라디오, 디오라마 미술도구 외, 가변 크기
2. 작 업 설 명
관람객은 준비된 라디오의 튜너를 돌리면서 일반 방송국에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는 본 설치 작업에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 역시 청취할 수 있다. 어떠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지는 관람객 스스로의 판단이 되지만, 두 가지 종류의 라디오 방송의 차이는 극명하게 감각되어 진다. 정해진 시간 스케쥴에 의한 일반 라디오 방송의 고정적이고 선형적인 특성은 본 설치 작업의 순환적이고, 현장 중심적이며, 비선형적인 방송과 대비를 이루게 된다. 벌레와 새 소리의 다양한 층위를 모방한 algorithmic 작곡물을 청취하면서 관람객이 서 있는 그 위치의 소리들도 방송의 잡음으로 들려지게 된다.
두 손에 잡혀지는 라디오는 관람객에게 선택의 순간을 제시한다. 우주 만물의 구성을 흙 – 불 – 물 – 공기로 보고 그 조화의 비례를 에테르로 가정한 티마이오스의 세계관에 들어서는 입구는 일방향으로 청취되는 전파 시스템의 숫자들 그 어느 사이에 숨겨져 있다.
3. 제 작 / 시 연
4. 작 가 소 개
– 아티스트 : 송 주 관 (kkokddu@gmail.com)
– 바이오그래피 :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불어불문학(학사)을, 영국 에딘버러 대학에서 전자음악작곡(석사)을 공부하였다. 유학 생활 하던 중 소리의 확장된 개념과 디지털 알고리듬의 새로운 방향을 경험하였고, 이를 계기로 디지털 언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학제적 접근 방식을 가지고 미디어 아트라는 커다란 범주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 환경과 상호 생태적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언어적 기호, 시간의 물리학, 무의식 환경으로의 통찰, 기억의 이미지와 현존 등과 같은 인문학적 주제를 디지털 알고리듬이 만들어 내는 환경 속에서 실현시키는 작업이 주를 이루며, 실내/ 실외 설치 작업, 무대 플랫폼에서의 라이브 퍼포먼스, 야외 알고리듬 시연 비디오 작업 등으로 작업 실행 방향을 다변화 시킨다. 최근에는, 미시생태환경의 구성원들(바이러스, 세균 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이들의 발생적 흐름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하는 generative 작업들과 생태불균형을 야기한 인간중심주의 사고관을 비판하는 작업을 사운드/미디어 설치 작업의 형태로 발표하여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공모 선정 – Belle Faust (B트랙), 서울,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Reboot 선정, 서울, 2021], [서울문화재단SOUNDS ON 음악 사운드아트특화사업 선정, 서울, 2021], [불완전한배열 : AAGAA, 초대전, 서울],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공모 선정 – 대화는 이렇게 시작한다 (A트랙), 서울, 2020], [Equinox – interactive sound 설치, mythtakemuseum, 2019], [scatter:Encounter – real-time audiovisual 설치/ 해외 공연 레지던시, 아테네, 2019], [Digital graffiti – audiovisual 설치, 플로리다, 2019], [Artwork holiday, 파리, 2018], [HM^2 – 작곡/ 라이브 사운드, 도쿄, 2018], [Presence – audiovisual 설치,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2017], [NeMaf 뉴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서울, 2016] 등이 있다.
– 작업 소개 : https://jookwansong.org/works_kr/